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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5연패 토론토, 어깨 무거워진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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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AP/뉴시스]마운드 떠나는 라파엘 돌리스(오른쪽). 20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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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5연패 늪에 빠졌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빼앗겼다.

1차전에서는 선발 로비 레이가 4⅓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0-7로 패했다.

2차전이 더 큰 충격을 던져줬다. 토론토는 타선의 힘을 앞세워 5회까지 7-5로 앞섰다. 하지만 6회 불펜진의 난조로 3실점했고 끝까지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43점을 헌납해 맥없이 무너진 토론토는 이날 더블헤더 패배로 연패가 5경기로 늘었다.

20일 등판 예정인 류현진의 활약이 절실한 시기다.

류현진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앞선 10경기에서 류현진은 4승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인 14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6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진출 안정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에이스인 류현진의 등판 경기에서 승리를 쌓아야 한다.

토론토는 9경기를 남겨둔 현재 26승2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뉴욕 양키스(30승21패)와의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져 승률이 높은 팀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확보를 노려야 하는 처지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토론토는 시애틀 매리너스(22승29패)에 비교적 넉넉한 3.5경기차로 앞서 있지만 연패가 길어질 경우 자리 사수를 장담하기 어렵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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