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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카니발 출고 지연?…기아차 공장 확진자 벌써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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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경기 광명시 소하리 기아자동차 공장 정문에서 바라본 모습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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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6000여명이 근무하는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주요 신차 출고에도 차질이 발생할지 주목된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소재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까지 기아차 소하리 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서는 지난 16일 2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기아차는 지난 16일 소하리 2공장의 가동을 멈춘 뒤 18일까지 1·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기아차는 주말까지 공장을 폐쇄하고 주말 동안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후 다음 주 공장 가동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소하리 공장 근무 직원은 6000여명에 달한다.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 1공장에서는 스팅어, K9, 카니발을 생산하고 있다. 2공장은 프라이드와 스토닉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카니발 등 인기 차종일 경우 공장 폐쇄로 출고가 더욱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18일 출시된 신형 카니발은 사전계약 물량을 포함, 현재까지 누적 4만대 이상이 계약됐다. 출고가 지연되면 계약자들이 차량을 인도받는 시기가 더욱 늦춰질 수밖에 없다.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돼도 현재 계약 물량을 받으려면 내년 초까지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하리 1공장에서 3개 차종이 혼류 생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확진자 판정은 더욱 타격이 크다.

기아차 측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고객들에게 제품 인도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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