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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동산캘린더]9월4주 1만 가구 분양…서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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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9월 4주 전국에서 약 1만16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은 물량이 없으며 부산, 울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지방 광역시의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되면서 해당 지역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1만1662가구(일반분양 7431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 등이 공급된다. 같은 주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없다.

특히 부산·대구·울산·광주 등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에 대한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나는 규제가 22일부터 시행되면서 레이카운티(부산)와 번영로센트리지(울산)에는 상대적으로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대에 들어서는 ‘레이카운티’는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447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84㎡ 27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4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아파트 단지다.

울산 중구 복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도 같은 날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2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2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6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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