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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붕괴' 토론토, 필라델피아 DH 2경기 모두 패배…무거워진 류현진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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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토론토가 필라델피아와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내주며 5연패 늪에 빠졌다. 필라델피아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토론토가 필라델피아와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내주며 5연패 늪에 빠졌다. 다음 경기에 출전하는 에이스 류현진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7-8로 역전패했다. 앞서 1차전도 0-7로 내준 토론토는 5연패에 빠졌다.

1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한 토론토는 2차전에선 힘을 냈다. 3회 2점을 허용했지만 4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홈런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선 토론토는 4회에만 5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가 곧장 라파엘 마샨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토론토는 5회 2점을 더 도망가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또 다시 불펜이 무너졌다. 6회 앤서니 배스가 두 명의 주자를 출루시키면서 위기가 시작됐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곧장 라파엘 돌리스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냈지만 돌리스가 폭투에 이어 브라이스 하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어 후속 타자 알렉 봄의 2루수 쪽 내야안타 때 송구 실책까지 나오면서 결국 토론토는 8-7 역전을 허용했다. 토론토는 마지막 이닝인 7회 2아웃 이후 주자가 나갔지만 점수를 뽑지 못하며 1차전에 이어 2차전마저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뉴욕 양키스에 당한 충격의 3연패 이후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반전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실패한 토론토는 깊은 수렁을 빠져들었다. 이제 20일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류현진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필라델피아 주요 타자들이 토론토 마운드를 두들기며 타격감을 끌어올린터라 류현진이 이들을 어떻게 공략해나갈지도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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