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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발맞출 베일, 토트넘 훈련장 도착…'임대 이적 임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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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임대 이적료 1천200만 파운드…1년 연장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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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훈련장에 도착한 뒤 팬들에게 엄지손가락을 내보이는 개러스 베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흥민(28)과 개러스 베일(31·웨일스)이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좌우 날개로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임박했다"라며 "베일이 현지 시간으로 18일 토트넘의 훈련장에 도착했다.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베일은 북런던 루턴 공항에 내려 토트넘의 훈련장인 엔필드에 도착했다.

이미 영국 언론들은 베일이 19일 토트넘과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너선 바넷도 BBC에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공개하며 토트넘 합류를 예고한 상태다.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주급만 60만 파운드(약 9억원)에 달하는 베일의 임대 이적료는 예상보다 적은 1천200만 파운드(약 181억원)다.

베일의 연봉은 레알 마드리드가 많은 부분을 책임질 예정이다. 여기에 2021-2022시즌까지 임대를 연장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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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훈련장에 도착한 개러스 베일과 사진을 찍는 열성 팬
(로이터=연합뉴스)



2006년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베일은 이듬해부터 토트넘으로 이적해 맹활약하며 스타로 떠올랐고, 이를 바탕으로 2013년 9월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다.

당시 베일의 추정 이적료는 8천600만 파운드로 역대 유럽축구 최고액이었다.

하지만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잦은 부상과 부진을 겪었고, 지네딘 지단 감독과 관계가 틀어지면서 팀의 '계륵'으로 전락했다.

위기 탈출을 노리는 베일은 '친정팀' 토트넘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타진하게 됐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예상되면서 팬들은 좌우 날개를 모두 맡을 수 있는 베일과 손흥민이 측면 공격에 나서고 해리 케인이 원톱 스트라이커를 담당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한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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