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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秋, 정치자금으로 딸 매상 올리기…자기 자식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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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국회 본회의 사회교육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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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전여옥 전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9대 국회의원 당시 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정치후원금을 사용한 것을 두고 “내 자식, 내 새끼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어미”라고 맹비난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18일 블로그에서 “아들 뻘, 딸 뻘 되는 기자들의 교통 사정을 생각하면 여의도를 벗어나면 안 되는데 추미애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내 딸내미’밖에 없었다. 다른 애들은 붕어, 가재, 개, 돼지며 내 딸의 미국 가정식 식당만 잘 되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여의도 기자들을 한참 떨어진 ‘이태원 딸네 식당’에서 부르는 것 자체가 비상식”이라며 “그 식대를 정치자금에서 치렀다는 것은 몰상식이며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자금은 ‘널 후원하니 제대로 정치하라’는 돈이다. 결코 딸네 집 가서 매상을 올려주라고 보낸 돈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전 전 의원은 “‘추 장관의 딸이 가게를 지금 막 만들었으니 도와주고 싶다, 그런 엄마의 심정’이라고 하는데 ‘엄마의 자격’을 묻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으로 공정을 묻는 것”이라면서 “문제는 추미애가 정치자금 카드를 그었다는 파렴치에 대한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정말 기자들과 만나 밥 먹은 게 맞는지도 의문이다. 기사 딸린 차 타고 ‘내 딸 매상 올려줘야지’하고 가는 추 장관과 지하철·택시 타고 무거운 노트북 장비 들고 움직이는 기자들”이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딸이 폭삭 말아먹은 것은 임대업자의 탐욕과 권리금 상권이 원인이라는 것”이라면서 “딸이 모르고 들어갔고 딸이 사기라도 당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시간이 더 있었으면 이래서 토지공유제를 해야 된다고 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제가 아는 국회의원들은 외려 딸 식당, 먼 친척 식당이면 피한다”며 “추미애가 소액이라 괜찮은가. 소액을 그렇게 쓰는 사람은 큰 돈도 당연히 정치자금 카드로 쓱 그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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