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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구긴 타이거 우즈, US오픈 10오버파로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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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US오픈에서 컷 탈락한 타이거 우즈. 뉴욕=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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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ㆍ미국)가 제120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ㆍ7,45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2개와 보기 5개, 버디 2개를 묶어 7오버파 77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 합계 10오버파 150타의 성적을 낸 우즈는 공동 90위에 머물러 상위 60명이 나가는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우즈가 메이저 대회에서 컷 탈락을 한 것은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US오픈 컷 탈락은 2018년 이후 2년 만이다.

10번 홀(파3)에서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초반 4개 홀에서 연속 파를 기록하며 버텼으나 14번 홀(파4) 보기에 이어 16, 18번 홀에서 연달아 더블보기가 나와 무너졌다.

우즈는 이날 벙커에 5번이나 들어가는 등 이틀간 벙커샷을 9차례나 했다. 이는 마크 허버드(미국)와 함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였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이틀간 39.3%(11/28)에 그쳤고, 그린 적중률 역시 50%(18.36)로 부진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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