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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슬기로운 추석 생활, 즐기기 좋은 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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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버블넘버원 핑크 라벨, 마시 깜포피오린, 또스띠 모스까또 스푸만떼(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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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풀 꺾인 이즈음, 매년 돌아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찾아왔다. 올해는 공휴일과 주말이 유독 많이 겹쳐 '황금연휴'라는 말이 그리운 한 해였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유가 부족한 마음으로 한 해를 지낸 우리에게 이번 추석은 마음의 여유를 찾고 휴식을 선물하는 추석이 되기를 바라며, 연휴 동안 편히 즐기기 좋은 와인 3종을 소개한다.

'명절'하면 생각나는 대표 메뉴, 전과 갈비찜 등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의 공통점은 정성이 많이 필요한 메뉴라는 점이다. 요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명절을 함께 준비하는 가족 문화가 대중화되고 있지만, 그래도 그 과정은 '명절 증후군'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꽤 피로한 일인 것은 분명하다. 이럴 때 시원하게 칠링 된 스파클링 와인, 버블넘버원 핑크 라벨 한 잔을 곁들이며 서로의 수고에 감사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버블넘버원 핑크 라벨의 탄탄한 스파클링과 기분 좋은 산도가 음식 냄새에 피로해진 기분을 가볍게 해 줄 듯하다.

옛말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푸짐하게 음식이 준비된 추석에는 매 식사상에 기름진 메뉴들이 등장한다. 이때, 기름진 메뉴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명절 음식들과 즐기기 좋으면서도 가족들의 다양한 와인 취향을 맞추기에 안성맞춤인 마시 깜포피오린을 추천한다. 이태리 아마로네 명가 마시의 시그니처 와인인 마시 깜포피오린은 클래식한 라벨이 눈길을 사로잡고 더블 퍼멘테이션 기법으로 양조해 풀바디에 복합미 가득한 스타일의 와인으로, 기름진 입맛을 중화시키기에 좋은 선택이다. 정성스레 준비된 다양한 명절 음식에 마시 깜포피오린을 곁들인다면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추석에 뜨는 둥근 보름달에 떡방아 찧는 토끼가 있다고 할 정도로 햅쌀로 빚은 송편도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취향에 따라 콩, 녹두, 깨설탕 등 다양하게 넣고 빚는 송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으로는 또스띠 모스까또 스푸만떼를 추천한다. 또스띠 모스까또 스푸만떼는 자연스러운 달콤한 맛과 향을 가진 스파클링 와인으로 송편으로 퍽퍽해진 목을 축이며 함께 즐기기 좋다.

레뱅드매일의 관계자는 "오랜만의 연휴, 추석 연휴를 맞이하며 명절 음식 그리고 분위기 모두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한다"며 "추천 와인 3종과 함께 평안하고 화목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추천 소감을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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