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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포인트]"농가 돕고, 싸게 사고"…추석맞이 '햇과일 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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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태풍에 물가 '천정부지'…"물량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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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추석 과일 선물세트© 뉴스1(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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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수확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민족대명절 추석과 맞물려 제철을 맞이한 햇 과일과 작물들이 넘쳐날 시기다.

하지만 올해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기록적인 장마와 잇단 태풍으로 인해 농수산품이 적지않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매년 추석때마다 오르는 물가도 올해는 한층 더 고공행진하는 조짐이다.

소비자와 농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유통업계가 팔 걷고 나섰다. 햇과일과 작물을 매입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선보인다.

◇역대급 물가 고공행진…"양질 상품 확보로 가격안정화 앞장"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주요 과일의 도매가는 일제히 지난해보다 치솟았다.

홍과 사과(10lkg)의 경우 18일 기준 8만4140원으로, 1년전(3만600원)에 비해 2.5배 가량 올랐다. 신고 배(15kg)는 6만3175원(지난해 3만8169원), 원황 배(15kg)는 4만8700원(지난해 2만8600원)을 기록했다.

이에 유통 업계에선 추석 '물가안정화'를 위해 앞장서며 과일 파격 할인전을 열었다.

이마트는 주말 동안 햇과일과 채소 등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펼친다. 행사 기간 보조개 사과를 5kg 한 박스에 3만9800원에 판매한다. 보조개 사과는 신선도와 당도는 일반 상품과 동일하지만 모양이 고르지 않고 작은 흠집이 있는 사과다.

햇배는 3kg 한 박스(4~6입)를 1만9800원에 준비했다. 지난 10일부터 판매한 못난이 알뜰 배도 3kg 한 박스당 1만3900원에 판매를 이어간다.

롯데마트 또한 태풍피해 등으로 작은 흡집이 생긴 'B+' 사과를 대폭 할인하고 있다. 홍로사과(5~11입) 한 봉을 1만1980원에 준비했다. 2봉 구매시 한 봉당 9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농가돕기 채소' 코너에서는 친환경 팽이버섯, 유기농 표고버섯,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비트, 아스파라거스 등을 10~12% 추가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대표 제철과일들을 대거 전단 상품에 포함하고, 할인 판매한다. 고당도 머루포도(2.7kg)를 1만5990원, 샤인머스켓(1.5kg)을 2만990원, 무화과(1.5kg)를 1만990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유명산지 햇사과(2.5kg) 1만899원, 프리미엄 고당도 사과(4~6입) 1만2990원, 성주꿀참외(1.5kg) 1만2990원, 거봉포도(1.5kg) 1만6990원, 강원 찰토마토(3kg) 1만8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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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추석 선물세트© 뉴스1(롯데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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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콜라보·프리미엄"…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도 눈길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선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과일, 신선식품을 포함한 선물세트도 여느때보다 다양하게 준비됐다.

현대백화점은 제수용보다 '트렌디'한 과일에 초점을 맞췄다. 샤인머스캣·애플망고·멜론 등을 혼합한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특히 샤인머스캣의 경우 올해는 지난해 추석보다 150%이상 확대해 총 6000세트, 15t 가량의 물량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위해 1년 전부터 경북 상주·김천 등 주요 산지와 협의해 프리미엄 물량을 대거 확보했다. 이와 함께 명절 대표 청과 상품인 사과·배 선물세트도 20여개 품목을 구성해 선보인다.

롯데마트의 '컬래버레이션'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경산 거봉, 샤인머스켓'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비회원가 대비 20% 할인한 7만 9840원에 선보인다. 버섯과 견과류를 혼합한 '흑화고 견과 혼합세트'는 15%가량 할인한 6만358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들이 돋보인다. 프리미엄 곶감 선물세트는 수량과 제품구성에 따라 4만9900원부터 10만8000원까지 다양한 패키지가 준비됐다.

프리미엄 샤인머스캣·애플망고 혼합 선물세트는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당도 선별 사과와 배 혼합세트은 4만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G마켓도 '실패 없는 명절 선물'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머스크 멜론(8kg)을 2만9610원, 서귀포 황금향(3kg)을 2만3310원, 나주 배·사과세트를 4만2210원, 상주곶감 실속형(1kg)을 2만1150원, 샤인머스캣 선물세트(2kg)을 3만861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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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직원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명절 선물세트 포장재를 선보이고 있다./뉴스1(현대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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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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