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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버섯 따러 나갔다가' 실종된 노인…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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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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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따러 산에 올라갔다 연락이 끊겼던 90대 노인이 실종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 고성에서 버섯을 채취하러 나간 뒤 실종된 A씨(92·여)가 18일 오전 8시52분쯤 간성읍의 한 채석장 절벽 아래에서 발견됐다.

A씨는 가족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40분쯤 간성읍 탑동길 인근 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

이후 오후 8시쯤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A씨가 실종된 이후 인력, 드론,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실족 사고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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