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44.63포인트(0.88%) 하락한 2만7657.3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7.56포인트(1.12%) 떨어진 3319.46으로 집계됐다. 나스닥 지수는 117.00포인트(1.07%) 내린 1만793.28로 장을 마쳤다.
|
이날은 쿼드러플위칭데이(네 마녀의 날)로 기술주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겹쳤다. 쿼트러블위칭데이는 개별 기업 및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겹치면서 파생상품 거래 청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특히, 주요 기술주 콜옵션 매수 거래가 과도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불안했다. 애플 주가는 이날 3.1% 넘게 하락했고, 페이스북이 0.9%, 아마존이 1.8% 하락했다.
다만 테슬라 주가는 4.4% 넘게 올랐다. 다음 주에 열리는 배터리 데이 행사를 앞두고, 두 명의 분석가가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의 주가에 대한 목표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틱톡과 위챗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미국 상무부는 오는 20일 이후부터 틱톡의 미국 내 다운로드를 중단하고, 위챗은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