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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이영상 막은 디그롬, 다르빗슈 亞 최초 사이영상도 저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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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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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지난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아시아 투수로는 첫 사이영상 수상에 도전했으나,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아시아 최초 사이영상에 도전하고 있다. 디그롬이 다르빗슈의 수상도 저지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에 빛나는 성적을 기록했다. 29경기 182⅔이닝을 던지며 14승 5패 163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32경기(204이닝)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 255탈삼진을 기록한 디그롬에 밀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는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디그롬,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 레즈) 등과 경쟁 중이다.

디그롬은 올해 10경기에서 4승 1패로 승수는 낮지만 평균자책점 2.09, 56이닝을 던지며 80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전에서 햄스트링이 불편해 2이닝(3실점) 만에 교체되면서 성적이 다소 나빠졌다. 바우어는 4승 3패 평균자책점 1.71, 탈삼진 83개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2위다.

다르빗슈는 10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고 있다. 63이닝을 던져 79탈삼진. 7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를 기록하기도 했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4위다.

MLB.com은 18일 아메리칸리그 및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38명이 투표를 했다. 내셔널리그에서 는 다르빗슈가 1위표 17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뒤이어 디그롬이 1위표 15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바우어가 1위표 5표를 얻어 3위.

다르빗슈, 디그롬, 바우어는 최대 2경기 더 등판할 수 있다. 디그롬은 부상 교체 후 다음날인 18일 햄스트링 상태가 괜찮다고 전했다. 다음 등판 일정을 예정대로 던지겠다는 의지다. 남은 2경기 성적에서 다르빗슈의 아시아 최초 사이영상 가능성이 결정된다. 디그롬을 넘어서야 가능할 것이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설문조사에서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위표 38표를 싹쓸이 하면서 만장일치 1위로 뽑혔다. 올 시즌 11경기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74, 112탈삼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모두 아메리칸리그 1위로 '트리플 크라운'도 도전 중이다.

아메리칸리그로 이적한 류현진은 득표는 성공했지만, 순위가 발표된 1~5위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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