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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하락해 5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36%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해당 조사기관을 기준으로, 부동산 정책 비판 여론으로 지지도가 하락했던 8월 2째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대 특혜 의혹과 통신비 지원 논란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갤럽은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20%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는 긍정평가가 1%포인트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전주와 변동이 없어, 긍정과 부정이 45%로 동률을 이뤘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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