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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상] 14시간동안 화마와 싸웠어도…소방관들 웃게만든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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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사상 최악의 산불이 미국 서부를 집어삼킨 가운데 오리건주 소방대원들이 화재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면서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리건주의 북부 댈스 지역의 그리즐리 소방관들은 14시간 동안 화마와 싸운 후 녹초가 됐음에도 길가에 쓰러진 채 노래를 불렀다.

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소방대원 테어도어 히너가 영상으로 찍어 지난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이들이 부른 노래는 '나를 야구장으로 데려가주오'(Take Me Out to the Ball Game)로, 메이저리그 야구경기장에서 부르는 '미국 야구의 성가'로 알려져 있다.

이 소방관들은 이 노래를 개사해 불렀는데, 두렵고 힘들어도 화재현장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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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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