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이영자와 관계 회복? "2~30년이 흐르니 자주 못 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모델 이소라가 개그우먼 이영자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소라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엄정화와 오래 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엄정화의 유튜브 시작 소식을 알렸다. 이소라는 "정화와 처음 만난 건 95년 즈음인데 돌아보니 어제 같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엄정화는 "소라야. 이때 너무 기억나! 이 의상 너무 좋아한 것도~. 추억은 방울방울! 사랑해. 고마워 소라야"라며 댓글을 남겼다.

두 사람의 우정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한 누리꾼은 ""예전에 이영자 언니와도 엄청 친했던 거로 알고 있었는데 영자 언니는 안 만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소라는 "2~30년이 흐르니 자주 못 본다"면서 "정화랑도 근래 들어 자주 봤지 나이 드니까 일 년에 한 번 봐도 자주 본 거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영자와 이소라는 절친한 사이였으나 지난 2007년 방송에서 이영자가 이소라가 준 반지가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다는 거짓말을 한 뒤 사이가 소원해졌다. 이후 이영자와 이소라는 여러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