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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영화 속 상상이 현실로, 미래형 교통수단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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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현대차가 제시한 미래의 모빌리티 환경 / 출처=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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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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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제시한 미래의 모빌리티 환경 / 출처=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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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유수빈 기자] SF영화 속에서만 보던 하늘을 날고 운전석이 없는 자동차들이 지나다니는 장면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려고 한다. 매일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들의 혁신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스마트 모빌리티란 전기가 동력이 되는 개인용 운송수단이다. 현재,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은 자동차 업체 뿐만 아니라 IT 업체에서도 가장 주목하고 있는 영역이다.


기업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미래의 교통수단의 핵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를 솔루션으로 제시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제품들의 인기 또한 스마트 모빌리티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국내외 운송 기업들은 미래의 교통수단이 될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들로 어떤 컨셉을 제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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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 출처=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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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이번 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20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세 가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이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와 결합해 하늘을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컨셉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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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V / 출처=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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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는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탑승객에게 필요한 카페, 병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이동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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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 / 출처=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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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는 UAM과 PBV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PBV와 결합으로 새로운 커뮤니티가 된다. 현대차는 UAM은 하늘과 지상을 연결하고 PBV는 도로 위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두 종류의 스마트 모빌리티는 미래도시 전역에 설치될 Hub와 연결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형성하여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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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제시한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360C' / 출처=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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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전기 자율주행 컨셉인 360C 컨셉카를 공개했다. 볼보의 스마트 모빌리티 카 컨셉은 자율주행, 전기, 연결과 안전이라는 키워드들과 함께 제시한 '미래 도시에서의 워라밸'이다. 360C는 운전석이 없는 완전 자율형 전기 자동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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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C / 출처=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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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에게 이동 중 수면환경, 이동식 사무실과 거실, 오락공간을 제공하여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스마트 시스템으로 통제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 방식은 300km 거리 내에서 단거리 항공기와도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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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C/ 출처=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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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관계자는 볼보의 인간 중심적 가치와 360C는 기술이 아닌 사용자의 일상 생활과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히며 미래 환경에서 볼보가 어떤 스마트 모빌리티를 제시할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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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보잉 플라잉카 / 출처=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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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르쉐는 미래의 복잡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잉과 협력해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플라잉카와 인프라 구축을 개발하고 있다. 수직이착륙으로 활주로가 필요없는 포르쉐의 플라잉카는 전기 자율 주행이 가능하며 도심 상공을 자유롭게 부유할 수 있도록 설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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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보잉 플라잉카 / 출처=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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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미래에 도심 항공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와 같은 플라잉카 비행 택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르쉐와 보잉은 지난 1월 플라잉카의 특허 이미지를 출원했으며 2025년 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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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상상이 현실로, 미래형 교통수단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목하다


현대, 볼보, 포르쉐 등 국내외 자동차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미래 환경에 맞춰진 스마트 운송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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