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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53명, 이틀째 증가세…"K보건산업 확산, 충남고교 무더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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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째 100명대 유지…지역발생 145명, 해외유입 8명

위중증 160명 유지, 사망 5명 늘어 누적 3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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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5일째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전날 113명보다 무려 40명이 늘었다. 특히 신규 집단감염 사례들이 나오며 이틀째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어 우려 수위가 높다.

17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3명 증가한 2만2657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60명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372명이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64%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3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9543명, 완치율은 86.2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85명 감소한 274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5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3명(해외 1명), 부산 2명, 대구 2명, 인천 7명, 광주 1명, 대전 2명(해외 1명), 경기 54명(해외 2명), 충남 10명(해외 1명), 전남 해외 1명, 경북 6명, 경남 3명, 검역과정 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195→198→168→167→119→136→156→151→176→136→121→109→106→113→153명' 순으로 이틀째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지역발생 추이는 3일부터 17일까지 '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99→98→91→105→145명' 순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30.64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124명…K보건산업 누적 확진 26명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이 63명, 경기 54명, 인천 7명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에 위치한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 해당 업체 직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14일부터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가 2명이 더 늘었고, 서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보세실 근무 협력사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17일 휴점한다.

경기 부천에서는 온라인 예배 녹화를 위해 모인 교인 등 교회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송내동 거주 부천 302번 환자(30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일 부천 송내동의 한 교회에서 온라인 예배 녹화를 위해 모였는데, 부천 302번 환자도 이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에서는 수지구에 거주하는 기아차 소하리 공장 직원(용인349번)과 배우자(용인345번), 자녀 2명(용인 346~347번) 등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 직원과 접촉한 직장 동료 5명도 확진됐다.

고양에서는 일산동구 설문동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에서 5명의 확진자가 한 꺼번에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이 시설 입소자다.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서호주간센터에서도 3명(성남389~391번)이 추가 확진됐다. 서호주간센터에서는 지난 14일 근무자인 서울 거주자(서초구175번)가 첫 확진된 이후 15일에도 1명(성남388번·근무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비수도권 확산…'충남해양과학고' 1학년생 2명·담임교사·운전사 확진

부산에서는 경북 칠곡군 장뇌삼 사업설명회발 확산세가 이어졌다.

부산 신규 확진자인 360번 환자는 357번 환자의 접촉자다. 357번 환자는 351번 환자의 접촉자인데, 이 351번 환자와 포항 62번 환자는 지난 2일 장뇌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360번 환자는 351번 환자가 운영하는 부산 진구 중앙대로의 건강보조식품 판매 호리물산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신규 확진자 361번 환자도 351번 환자의 접촉자다.

충남 보령에서는 충남해양과학고 1학년생인 14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17번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전날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15번, 16번 확진자는 14번 환자의 접촉자인 담임교사와 통학버스 운전사로 확인됐다.

경북에서는 하루새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주 4명, 포항 2명이다.

그중 경주 40대와 10대 확진자는 가족 관계로, 지난 15일 칠곡 산양삼 설명회에서 갔다가 확진된 50대의 부인과 자녀다.

60대 A씨의 직장동료와 그의 사무실을 방문했던 80대 주민은 경주보건소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다.

지난 2일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 수련원에서 열린 '산양삼 사업설명회'의 참석자는 34명이다. 이 가운데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경북 11명, 경기 3명, 서울·대구·광주 각 2명, 부산·울산 각 1명이다.

전날 감염자로 확인된 포항 남구의 90대 어르신은 확진 판명 이후 병원서 치료 중 사망했다. 또 이 할머니와 접촉한 60대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충남 금산에서 섬김요양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서는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 2명과 공기청정기 판매 업체인 에어젠큐 관련 확진자 1명 등 3명이 추가됐다. 서산에서는 해미면에 거주하는 70대가 예산 확진자와 식사한 후 감염됐다.

경남에서는 김해 2명, 창녕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278번 확진자는 김해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12일 확진된 부산 348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겹치는 시간과 장소는 10일 저녁, 부산시 소재의 한 식당이다. 부산 348번은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다. 김해 277번 환자는 전날 확진된 공인중개사인 273번 환자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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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53명 증가한 2만265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45명, 해외유입 8명이다. 신규 확진자 15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2명(해외 1명), 부산 2명, 대구 2명, 인천 7명, 광주 1명, 대전 1명(해외 1명), 경기 52명(해외 2명), 충남 9명(해외 1명), 전남(해외)1명, 경북 6명, 경남 3명, 검역과정 2명 등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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