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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베일, 한솥밥 먹나?… 영국 BBC “토트넘 영입 협상 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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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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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과 가레스 베일(31·레알 마드리드)이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베일을 다시 영입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도 “베일이 토트넘으로 복귀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대리인이 토트넘과 논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베일의 에이전트 조너선 바넷은 AP통신을 통해 “베일은 여전히 토트넘을 사랑한다. 토트넘은 그가 함께 하고 싶어 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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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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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일은 웨일즈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수다. 2006년 사우샘프턴(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베일은 이듬해부터 토트넘에서 뛰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2013년 여름 당시로선 세계 최고 이적료인 8500만 파운드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시즌 리그 15골 등 총 100골 이상을 넣었고, 4차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골 소식이 아니라 자신의 취미인 골프하는 장면이 더 많이 등장할 정도로 입지가 좁아졌다. 지난해 여름에는 중국 무대(장쑤 쑤닝)로 진출한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결국 잔류했고,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지네딘 지단 감독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사실상 ‘열외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시즌엔 리그 16경기 출전에 겨우 2골을 넣었다.

보도에 따르면, 완적 이적보다는 임대 가능성이 높다. BBC는 “토트넘으로선 베일의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 될 것이다. 아직 계약이 2년이나 남은 베일의 주급은 60만 파운드(약 9억원) 수준이다”고 전했다.

베일이 다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함께 파괴력 넘치는 공격 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럽 축구 일정이 미뤄지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현지시간으로 10월 5일 마감된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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