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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지방세 신고·납부 더 쉽게…위택스 홈페이지·앱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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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방세 홍보캐릭터 '우쭈쭈' 제작도

뉴시스

[세종=뉴시스] 개편된 위택스 메인 화면.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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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신고·납부서비스인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새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위택스에서는 취득세·재산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11종과 지방세외수입의 조회·신고·납부뿐 아니라 증명서 발급, 환급금 조회·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 수는 현재 954만 명에 이른다.

이번 개편은 납세자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메인 화면의 주요 서비스(빠른 납부, 지방세 연간 캘린더, 지방세 바로가기)를 카드 형태로 배치해 한 번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연간 신고·납부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방세 캘린더'와 지방세를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지방세 바로가기' 기능은 추가했다.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월별로 제공하는 '맞춤형 바로가기'를 통해 지방세 일정에 맞춰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더했다. 신고서 임시저장 기능을 신설해 작성하던 신고서를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고 지방세 납부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또 딱딱하고 어려운 지방세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홍보캐릭터 '우쭈쭈'를 제작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새 단장 기념 첫 이벤트로 9월 재산세 납부자와 위택스 개선 의견 제출자 중 100명을 뽑아 우쭈쭈 인형을 증정한다.

박재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납세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방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납세 편의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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