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성과 도출로 평화 번영 구축 토대 마련되길 기대"
잘메이 칼릴자드 아프가니스탄 주재 미국 특사와 탈레반 공동창설자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 29일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18년여에 걸친 양측 간의 무력 충돌을 종식하는 평화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무장조직 탈레반의 평화협상에 대해 "이번 협상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14일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이 항구적 휴전 및 아프간의 향후 정치적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한 내부협상을 개시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어 아프가니스탄이 역내의 평화와 번영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평화 확립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은 2001년 미군 침공 이후 19년간 계속된 전쟁을 끝낼 평화협상에 돌입했다.
freshness41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