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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리뷰] 이승우, 벨기에 리그 데뷔골+멀티골 성공...팀은 2-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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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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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승우가 리그 데뷔골에 이어 멀티골을 성공시켰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13일 밤 11시(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KSTVV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 리그 앤트워프와 5라운드 경기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신트트라위던은 스즈키 원톱에 부아투 마낭가, 콜리디오, 이승우를 선발 출전시킨다. 이어 더킨과 코나테, 음마에, 마수바라, 얀센, 콜롬바토, 스테페를 내세웠다,

이전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승우가 이번에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그 데뷔골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1분 만에 파쿤도 콜리디오의 패스를 골로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승우는 전반 22분 앤트워프의 실수를 틈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데뷔골에 이어 멀티골에도 성공했다. 이승우의 골로 신트트라위던은 2-1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33분 셰크에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2-2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이승우의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18분 이승우가 콜롬바토에 완벽한 슈팅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그러나 골키퍼에 막혔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43분 문전 앞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시멘의 감각적인 프리킥에 역전골을 내줬다. 결국 후반 종료까지 동점골을 만들지 못하며 아쉬운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신트트라위던(2): 이승우(전1, 전22)
앤트워프(3): 시멘(전16, 후43), 셰크(전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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