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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결장' 마인츠, 포칼 1라운드서 4부리그 팀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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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마인츠 포칼 1라운드 승리
[마인츠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4부리그 팀을 상대로 완승했다. 마인츠에서 뛰는 지동원(29)은 결장했다.

마인츠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TSV 하펠제와 2020-2021 DFB 포칼 1라운드(64강)에서 5-1로 역전승했다.

지동원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해 5월 마인츠 유니폼을 입은 지동원은 부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분데스리가 시즌 중단 등의 이유로 이적한 지 약 1년만인 올해 5월에야 '마인츠 데뷔전'을 치렀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에서 4경기(선발 1회·교체 3회)에 출전했다.

이날 전반 17분 선제골을 얻어맞고 0-1로 끌려가던 마인츠는 장-필리프 마테타의 해트트릭을 포함, 후반에만 5골을 폭발해 역전했다.

후반 12분 마테타가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32분 아담 찰라이의 역전 골이 터졌다.

마테타와 로빈 콰이손의 추가 골로 4-1까지 달아난 마인츠는 후반 45분 마테타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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