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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이강인, 새 시즌 등번호 16번→20번 변경...'10번은 아직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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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발렌시아의 기대주 이강인(19)이 차기 시즌 새로운 등번호을 달고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 선수단의 2020-21시즌 새로운 등번호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 등번호 16번을 달았던 이강인은 20번을 배정 받았다.

최근 이강인의 차기 등번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10일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결정할 시간이다. 다니 파레호가 떠난 후 발렌시아의 10번은 공석이 됐고 이강인이 유력한 후보다"고 전한 바 있다.

발렌시아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핵심 자원들을 대거 내보냈다. 주장 파레호와 함께 프란시스 코클랭은 비야레알로 이적했고 주축 공격수였던 로드리고 모레노 역시 리즈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이에 발렌시아의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이강인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할 것이라는 소문이 들렸다. 특히 프리 시즌 기간 이강인은 레반테전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뛰기도 했다. 당시 2군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했지만 그럼에도 19살의 이강인을 향한 감독의 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강인과 함께 발렌시아의 주축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곤칼로 게데스, 카를로스 솔레르는 동일한 등번호인 7번과 8번을 유지했다. 또한 케빈 가메이로는 9번, 막시 고메스는 22번을 그대로 배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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