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북부산림청 임산물 불법 채취 집중 단속…드론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북부산림청 임산물 불법 채취 집중 단속
(원주=연합뉴스) 북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잣·버섯류 등 채취 시기를 맞아 16일부터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사진은 직원들이 단속하는 모습. 2020.9.11 [북부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잣·버섯류 등 채취 시기를 맞아 16일부터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산림과 연접한 도로와 임도 주변에 주차한 관광버스를 비롯해 인터넷 임산물 채취 산행 모집 등 관련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중점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는 산림 무인기(드론) 감시단이 투입돼 현장을 생생하게 확인하는 고해상도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산물 불법 채취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아직 임산물 불법 채취를 절도 개념으로 보지 않는 잘못된 인식과 관행으로 인해 불법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올바른 산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