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우다사3’ 김선경, 이혼 고백 “13년 됐다”…이지훈 “나도 한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김선경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김선경, 이지훈이 가상 커플로 출연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뮤지컬계에서 활동하며 선후배로 지내온 사이다. 이날 김선경은 이지훈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누나는 (결혼) 경험이 있다. 경험이 있다 보니 아예 (새로운 만남을)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지훈은 “경험이 있다고요?”라고 놀라며 “잠깐만. 그럼 나도 한번 갔다 와야 하는 거 아니야? 동등한 입장에서 시작해야지”라고 농담을 해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갔다.

이어 김선경은 “(이혼 경험으로 인해)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본의 아니게 생겼다”며 “12~13년 됐는데 아직도 (트라우마가) 깨지지 않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훈은 “출연을 선택하기가 어려웠겠다.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니까…”라고 말하며 김선경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우다사3’는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가 가상 커플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캡처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