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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함소원·진화, 하차·결별설 나온 이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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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왼쪽)과 진화 부부가 '아내의 맛' 하차설과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은 변함없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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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서 3주째 등장하지 않아 추측난무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함소원과 남편 진화가 '아내의 맛' 하차설과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은 변함없는 SNS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설과 하차설이 나온 이유에 대중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스포츠조선은 함소원과 진화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프로그램에 하차하는 이유는 불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프로그램 하차설과 함께 불화설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아내의 맛' 초창기 멤버인 두 사람이 3주째 방송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방송에서 두 사람이 빈번하게 마찰을 빚으면서 불화설까지 나온 것으로 봤다.

그러나 '아내의 맛' 제작진은 7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함소원과 진화의 하차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프로그램 특성상 여러 커플이 돌아가며 출연하기 때문에 최근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것"이라고 하차설을 일축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특별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함소원은 7일 의미심장한 장문의 글을 남긴 뒤 변함없는 일상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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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7일 자신의 SNS에 변함없는 일상을 공유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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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6일 88rising·잭슨(GOT7)·Higher Brothers가 함께 부른 'Tequila sunrise(테킬라 선라이즈)' 노래에 맞춰 리듬을 타거나 다양한 제스처를 취하며 한껏 멋을 내고 있는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여전히 팔로우하며 기존의 올렸던 다정한 모습도 여전히 남겨져 있다.

함소원과 진화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부부로 지난 2018년 6월부터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고정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진화의 엄마 마마가 한국에 오면서 육아문제와 고부간의 갈등을 리얼하게 그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다.

'아내의 맛'의 초창기 멤버인 두 사람의 하차설과 결별설이 불거지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포털사이트 웹 클립 댓글에 누리꾼들은 "함진 부부 계속 나와라. 불화의 모습만 너무 보여줘서 이런 소문이 난 것 같다"(보라***), "함소원 부부 나와야 재미있는데 '아내의 맛' 인기 얻은 게 함소원 진화 부부 때문 아닌가"(jjjk***),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rudy***)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함소원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괜찮습니다. 상담해달라고 하셔서 한 말씀 올리고 잡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누구나 다 가는 길을 뻔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외롭고 힘들지만 저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겼다.

이어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이다. 그래서 전 생각할 일, 추억할 일이 많다"며 "오늘은 힘들었는데 아마도 몇 년 후의 저를 생각하며 웃고 있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7년에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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