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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공개열애' 호란 "SNS 남녀 만남의장 아냐. 사적 만남 요구시 차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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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가수 호란(왼쪽)과 기타리스트 이준혁 커플. 출처|호란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가수 호란이 “거리를 유지해달라”며 SNS를 통해 개인적 만남이나 무리한 요구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전했다.

호란은 6일 자신의 SNS에 “앞으로 SNS를 통해 사적인 관계나 개인적인 만남을 요구하는 분들의 계정은 바로바로 차단하도록 하겠다”면서 “큰 악의는 없으실거라 생각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소통의 창을 열어놨는데, 그렇게 방치하는게 오히려 잘못된 믿을 부추기는 결과를 부르는 것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SNS가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되는 건 즐겁고 재미난 일이지만, 선을 넘어 무리한 요구를 하고, 그게 좌절됐을 때 욕하고 매도하는 걸 감당하기가 이제는 좀 힘이 든다”라며 “저는 SNS가 남녀의 개인적인 만남을 사주하는 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앞으로도 그 기준에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나들이를 했던 호란은 지난해 12월 오랜 친구이기도 한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열애 중인 사실을 알렸다.

호란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과의 일상을 공유하는 등 팬들과 격없이 소통해왔다.

한편 호란은 지난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해 매력적인 보컬로 인기를 끌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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