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다른 사람을 헐뜯고 험담을 퍼뜨리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더 나쁘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잘못을 저지르고 다시 공동체로 돌아온 사람을 환영할 때 해야 할 일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험담은 사람들에 대해 언제나 나쁜 것을 말하는 사탄"이라며 "사탄은 교회와 우리 형제들을 분열시켜 더는 공동체를 이루지 못하도록 하는 거짓말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험담하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ng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