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주말에도 교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오는 6일 31개 시군과 함께 공무원 3천여명을 투입해 교회 4천258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점검 결과 대면 예배를 강행하거나 비대면 예배지침(온라인 예배 방송 운영인력 초과 배치)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교회에는 관할 시군과 함께 집합금지 명령, 형사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30일에도 7천549개 교회를 시군과 합동 점검해 대면 예배를 본 114곳을 포함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교회 118곳을 적발해 34곳을 고발하거나 2주간 집합금지 조치하고 나머지는 주의 처분했다.
김재훈 도 보건건강국장은 "일일 확진자가 감소한 추세지만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며 "다가오는 주말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꼭 필요한 외출과 모임이 아니라면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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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오는 6일 31개 시군과 함께 공무원 3천여명을 투입해 교회 4천258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점검 결과 대면 예배를 강행하거나 비대면 예배지침(온라인 예배 방송 운영인력 초과 배치)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교회에는 관할 시군과 함께 집합금지 명령, 형사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30일에도 7천549개 교회를 시군과 합동 점검해 대면 예배를 본 114곳을 포함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교회 118곳을 적발해 34곳을 고발하거나 2주간 집합금지 조치하고 나머지는 주의 처분했다.
김재훈 도 보건건강국장은 "일일 확진자가 감소한 추세지만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며 "다가오는 주말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꼭 필요한 외출과 모임이 아니라면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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