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황정음, 이혼 소식 하루 전 인터뷰 눈길…사랑 질문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황정음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향후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이혼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에 공개한 서면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우선 하반기 스케줄은 확정된 게 없다. 지난 2일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서면 인터뷰에서 “아직 정해진 활동 계획은 없다“며 “드라마를 연달아 촬영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그동안 못 읽었던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면서 발전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면서 힘낼 수 있게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에 당분간 작품 활동을 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일과 사랑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30대 황정음의 일과 사랑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냐는 물음에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이라면서 “그래서 좋은 작품, 좋은 사람들을 만나 계속 연기할 수 있고 즐겁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걸 보면 모든 일에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요즘 SNS에 과거에 했던 작품 사진들을 올렸는데 예전 드라마 속 캐릭터들 사진을 보면 그때 당시 내가 얼마나 재밌고 즐겁게 연기했었는지 떠올려지고 초심도 생각나고 좋았다. 현장에서 연기할 수 있고 좋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이 직업이 정말 감사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사랑에 관한 질문에는 따로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해당 인터뷰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인터뷰가 아닌 소속사를 통해 발표된 서면 형식의 질문과 답변지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을 성남지원을 통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 씨와 결혼해 이듬해 8월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