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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캐나다, 인공지능 연구 협력 확대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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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CKC 2020 개최…NST ‘비대면 AI 라운드테이블’ 개최]

머니투데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소관 출연연은 9월 3일(목)부터 9월 5일(토)까지 사흘 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10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2020, CKC 2020)에서 'AI 라운드테이블‘과 ‘NST-AKCSE 과학기술 앰버서더 컨퍼런스’를 주관했다/사진=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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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10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2020, CKC 2020)에서 인공지능(AI) 라운드테이블, NST-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과학기술 앰버서더 콘퍼런스를 주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대회 주제는 ‘미래 사회 민첩한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협력’이다.

‘AI 라운드테이블’에선 캐나다의 AI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캐나다 간 AI 연구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출연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백옥기 박사, 한국전기연구원 김종욱 박사가 캐나다와의 AI 협력 현황을 소개한다.

캐나다 현지에선 전수 워털루대 교수, 고석범 사스캐쳐완대 교수, 김일민 퀸즈대 교수, 차영진 매니토바대 교수, 손건호 요크대 교수가 캐나다 인공지능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NST-AKCSE 과학기술 앰버서더 콘퍼런스’에서는 제3기 앰버서더의 성과 발표 및 신임 앰버서더 위촉식이 진행된다. 신규 위촉된 앰버서더 10명은 1년간 관련 연구분야 출연연 연구자들에게 캐나다와의 연구 협력을 위한 자문을 맡는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KC 2020은 양국 과기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환경·에너지 등에 강점을 가진 캐나다와 출연연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준영 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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