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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소식] 주교회의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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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위원장 옥현진 주교)는 10월 31일까지 '제30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작은 2019년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발표된 작품이다. 신문·출판 부문, 영화·TV부문, 라디오·인터넷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가톨릭 신자는 물론 타종교 신자, 비신자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서는 우편이나 이메일을 이용해 주교회의 사회홍보위로 보내면 된다. 공모 요강, 추천서 양식은 주교회의 홈페이지(http://www.cbck.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매스컴대상 수상자에는 상금 500만원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 2일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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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도심스님)는 차별금지 교육용 소책자인 '평등을 실천하는 희망의 가르침, 불교'를 발간해 전국 주요 사찰과 불교대학 등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총 20쪽 분량의 책자는 '나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는 여는 글을 시작으로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은 평등 승가의 원칙', '나와 같이 남을 사랑하라는 동체대비의 가르침' 등 불교의 평등사상을 소개하고 있다.

또 국내 차별과 관련된 각종 통계, 차별금지법 내용 등에 관한 문답도 담겼다.

조계종 종교평화위는 국회에 제출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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