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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전수검사서 6명 추가…3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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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노원 빛가온교회 시설 폐쇄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폐쇄 조치가 내려진 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 모습. 서울시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교회 관련 확진자가 17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노원구는 서울시 브리핑 직후인 이날 오전 11시 33분께 재난문자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고 처음 공지했다. 시는 이 교회 교인, 방문자, 이달 16일 예배에 참석한 사람 등이 노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했다. 2020.8.28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관내 상계5동 소재 기독교대한감리회 빛가온교회(옛 상계감리교회) 관련 전국 확진자가 1일 정오 기준 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예배 참석자 등 관련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기 전까지 28명이 확진됐고, 804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양성 6명이 추가되고 나머지 798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검사 대상이 많아 전수검사를 하는 데 이틀 이상이 걸렸다고 구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한 빛가온교회 관련 확진자는 31명이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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