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도 교회發 코로나19 집단감염 |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에서 처음으로 교회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덕구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와 신도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에 앞서 신도 2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신도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1∼22일 확진된 대덕구 송촌동 60대 여성(대전 194번)과 비래동 60대 여성(대전 211번)도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신도다.
순복음대전우리교회는 신도 25명의 소규모 교회다.
이날 신도 8명(대전 265∼272번)이, 전날 목사(대전 259번)가 각각 확진됐다.
앞서 목사의 아내(인천 계양구 88번)가 지난달 15일 계양구 소재 교회 기도회에 참석했다 감염됐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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