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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매체, "이승우-이토 타츠야, 벨기에서 큰 활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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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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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승우와 이토 타츠야는 벨기에서 큰 활약 펼칠 수 있는 선수".

신트 트라위던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벨기에 외펀의 케르베그슈타디온에서 끝난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4라운드 외펀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신트 트라위던은 무승부를 추가해 1승 2무 1패, 승점 5를 기록했다.

이승우는 2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위협했고, 후반전 저돌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외펀을 상대로 이승우는 적극적인 포지션 변경을 통해 공격을 이어갔다. 측면 공격수인 이승우는 최전방 그리고 중앙까지 이동하면서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이승우는 전반 중반 이후 라이트 윙인 콜린디오랑 자리를 바꿔 오른 측면 공격수로 잠깐 활약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후반 들어 다시 왼쪽으로 돌아왔다. 이승우는 후반 5분과 10분 각각 한 차례 슛 기회를 잡았다. 후반 5분에는 스즈키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발리슛을 시도했다. 또 이승우는 후반 21분 이토 다츠야가 투입된 후 그는 처진 공격수 위치에서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 받았다. 이날 한 경기에만 좌우 측면 공격수에 2선 스트라이커까지 세 개가량의 포지션을 소화한 것이다.

현지 언론들은 이승우의 풀타임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현지 매체들은 "이승우와 이토에 대해 케빈 머스캣 감독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둘은 벨기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공격수들"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신트트라위던은 다음달 13일 로얄 안트워프와 5라운드를 치른다. / 10bird@osen.co.kr

[사진] STVV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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