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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31일(한국시간) 경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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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협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다.

어슬레틱스 구단은 30일 밤(이하 한국시간) 구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31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도 취소됐다.

매일경제

어슬레틱스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등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어슬레틱스 구단은 원정 선수단 전원에 대한 추가 검사와 접촉 경로 추적을 진행했으며, 선수단은 휴스턴 원정 숙소에 격리됐다.

어슬레틱스는 지난 25일부터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을 상대로 텍사스 원정 7연전을 치르고 있었다. 원래는 이날 경기 후 시애틀로 이동, 하루 휴식 뒤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3연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다음 일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서부 지역 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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