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예배 강행 |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8곳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경찰과 합동으로 부산 지역 교회 1천765곳의 대면 예배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교회 1천765곳 중 42곳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교회 42곳 중 34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모든 교인의 교회 출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나머지 교회 8곳은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교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 교회를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고발 대상인 교회 8곳 중 3곳은 지난 수요일에 대면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에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6곳이 경찰에 고발됐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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