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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통계를 바탕으로 선정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한 21세 이하 선수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투톱에는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가 선정됐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UCL 6경기에서 8골을 뽑아 20살이란 나이에 득점 3위에 오른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줬다. 음바페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구단 역사상 첫 UCL 결승으로 이끌었다.
미드필더는 페란 토레스-우셈 아우아르-다니 올모-제이든 산초가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토레스는 이번 시즌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6강 진출에 기여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아우아르와 다니 올모는 각각 올림피크 리옹과 RB 라이프치히가 4강까지 진출하는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고 있는 산초도 조별예선에서 맹활약하며 도르트문트를 16강에 올려놨다.
수비는 아슈라프 하키미-다요 우파메카노-막시밀리안 워버-알폰소 데이비드로 구성됐다. 하키미는 앞서 선정된 산초와 함께 도르트문트의 우측을 책임진 자원이다. 우파메카노는 율리안 니겔스만 감독 체제에서 수비의 중심을 맡았다. 워버는 황희찬-홀란드와 함께 UCL 조별예선에서 잘츠부르크 돌풍에 일조한 자원이다. 알폰소는 이번 시즌 전 세계 최고 유망주로 떠오르며 바이에른 뮌헨 트레블에 큰 공헌을 했다.
골키퍼는 24살인 아약스의 안드레 오나나가 선정됐는데, '후스코어드닷컴'은 "21세 이하 골키퍼 중에서는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가 없었다"며 오나나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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