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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SKT 행복 인사이트' 대상에 AI 정책 추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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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은 5G와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 최종 경연대회 결과 AI 정책 추천 서비스를 제안한 '웰로'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SKT 행복 인사이트'는 'ICT 기반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템'을 주제로 열렸으며, 184개 팀이 응모했다.

웰로 팀은 수많은 정책 정보를 AI 데이터 분석을 거쳐 개인화된 추천으로 제공해 국민에게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은 정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문임 씨는 SK텔레콤의 'T맵 응급차량 알람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119구급차 외에도 병원 및 민간 이송을 포함한 전체 구급차 출동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공동 최우수상을 받은 '두드림퀵' 팀은 서울대학교 사회공헌 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벤처기업으로, 어르신 지하철 퀵서비스 플랫폼을 'T맵 대중교통' 서비스와 연계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수익을 늘릴 방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수상한 10개 팀에 총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에 대해선 자체 서비스 및 기술과 연계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위 팀에는 SK텔레콤의 전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도 준다.

SK텔레콤 유웅환 SV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참신한 아이템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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