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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AI 맛집 추천' 네이버 스마트어라운드, 일평균 85만명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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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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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장소 추천 서비스 '스마트어라운드'가 일 평균 85만명의 사용자에게 매일 3만개의 골목상점을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는 "스마트어라운드가 골목상점의 디지털 전환과 매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어라운드는 AI가 사용자의 성별,연령대,현재위치 등을 분석해 가볼 맛집이나 가볼만한 곳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스마트어라운드 재방문 비율은 30%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D-커머스 리포트 2019'에 따르면 스마트어라운드를 통해 골목 상점을 발견한 이용자가 해당 상점에 전화하거나 길찾기 기능을 실행하는 비율은 키워드 검색으로 찾았을 때보다 23.2배 더 높았다.


키워드 검색에서는 기존에 인지도가 높은 상점이 이용자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스마트어라운드에서는 기존 인지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이용자와 연결되는 경향도 나타났다.


최지훈 스마트어라운드 책임리더는 "AI기술을 이용하여 중소상공인(SME)와 사용자 사이의 접점을 넓히고, 온라인 예약, 길찾기, 전화 등을 통해 실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스마트어라운드는 식당뿐 아니라 화장품, 패션잡화 등 더 다양한 카테고리의 골목 상점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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