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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영북면 소규모 교회의 70대 목사 부부(포천시 54·55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이후 기침,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 23일과 24일 진단검사를 받기 전 병원, 약국, 마트, 빵집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밀접 접촉자는 현재까지 13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서울 강동구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으며, 광화문 집회나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당국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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