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재확산하면서 전국 사찰의 템플스테이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국 사찰에 있는 템플스테이 137곳의 운영을 9월 6일까지 임시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이 모두 멈추기는 지난 2월 하순 이후 두 번째다.
앞서 문화사업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서울·경기·부산·인천·충남 지역 템플스테이 운영을 오는 30일까지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운영 중단 기간과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논의되고, 집합금지 및 제한 명령이 내려지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며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수 불가결하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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