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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공식발표, "이강인, 가벼운 염증 부상"...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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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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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던 이강인의 부상이 다행히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렌시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좌측 무릎에 가벼운 염증 부상을 입었다는 메디컬 리포트 결과를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23일 카스테욘과 프리시즌 연습경기를 가졌다. 발렌시아가 1-0으로 승리하면서 경기는 마무리됐지만 이강인은 전반 20분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강인은 좌측 무릎에 큰 충격을 받았다. 밖으로 나와 치료했지만 결국 바예호와 교체됐다.

이강인이 곧바로 교체가 됐기 때문에 시즌을 앞두고 자칫 큰 부상이 우려됐다. 하지만 검사를 진행한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부상을 입은 당시 받았던 충격으로 인한 염증 부상인 것으로 보인다.

페란 토레스, 다니 파레호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며 2020-21시즌에 이강인의 활약이 절실한 발렌시아 입장에선 부상이 크지 않아 다행이었다, 새로 부임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이강인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팀의 주축으로 활용한다는 예상도 나오는 만큼 곧 개막한 리그를 앞두고 이강인의 부상은 팀 차원에서 치명적이다.

이강인도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정상적인 컨디션을 갖춰야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달랠 수가 있다. 최근 발렌시아가 이강인과 재계약을 진행했다는 기사가 발렌시아 지역지를 통해 나오고 있을 만큼 이강인은 다가오는 시즌에 더 많은 출장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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