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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이강인, 발렌시아와 2025년까지 재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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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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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스페인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스페인 언론 '카데나 코페'는 21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2025년까지 재계약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현재 한국에 있는 이강인의 아버지가 스페인에 도착하면 재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강인의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페란 토레스의 폭로, 비야레알로 옮기면서 눈물을 흘렸던 주장 다니 파레호의 이적으로 시끄러운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다음 시즌 핵심 자원으로 여기면서 재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 매체는 "재계약은 수개월 전부터 진행된 사안이다. 지난 3월부터 논의는 진행됐다. 협상에서 중요했던 건 연봉이 아니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행복하지만 팀에서 중요한 선수라는 걸 느끼고 싶어했다. 그가 팀의 핵심 자원처럼 느낀다면, 이번 재계약은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분석했다.

'카데나 코페'는 "프리시즌이 시작될 때부터 이강인은 훈련에 매우 관여하고 있다. 그는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어린 시절부터 활약했던 플레이메이커의 위치에서 뛸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새 감독인 하비 그라시아와 이강인은 자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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