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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광화문집회 다녀온 일심순복음교회 신도 확진…누적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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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향남읍에 사는 20대 남성 A(화성 71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

교인 소재 파악 총력…집회 불법행위자 추적 (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A씨는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다음날인 16일 향남 일심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에서는 사택에서 생활하는 목사 부부(화성 64·65번)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후 19일 확진된 바 있다.

일심순복음교회의 16일 예배에는 목사 부부를 포함, 총 9명이 참석했고 이 중 목사 부부와 A씨, 또 다른 신도(화성 68번) 등 4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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