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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감리교회' 금란교회 1명 추가 확진…173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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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 사흘 만에 다른 교인 또 확진

연합뉴스

예배당에 설치된 금란교회 선별진료소
19일 오전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중랑구와 금란교회 등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금란교회 교인 A씨가 지난 12일 저녁과 13∼14일 새벽에 금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던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에서 당시 예배 참석자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되고 나머지 173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중랑구가 20일 밝혔다.

중랑구는 이 환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입원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랑구는 17일 확진된 금란교회 교인(중랑구 65번 확진자)이 수백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진행 중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후 금란교회의 14일 새벽 예배에 참석했던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금란교회에 19일 오전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예배 참석자를 전수 검사했다.

금란교회는 18일부터 30일까지 폐쇄된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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