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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 통행금지를 어기고 외출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그런데 목격자에 의해 촬영된 게 아니라 직접 촬영한 영상이었다고 하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봉쇄령 뚫고 외출'입니다.
지난 9일 새벽 호주 멜버른입니다.
마스크를 쓴 중국인 유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면서 햄버거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서는 재밌다는 듯 신나게 춤까지 추는데요.
영상을 보면 이미 날이 어두워진 뒤 새벽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호주 멜버른은 최근 4단계 봉쇄 조치에 들어갔고, 이에 따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통행이 금지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 유학생들은 당국의 조치를 어기는 행동을 하는 건 물론이고 자랑스럽다는 듯이 직접 영상까지 찍어서 올린 겁니다.
학생들의 이런 만행이 알려지면서 호주는 물론 중국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결국 이 유학생들은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무지한 행동이었다"며 사과문을 올리고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각각 1천652달러, 우리 돈 200만 원씩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옜다 관심 이제 다신 한심한 짓 하지 마라!"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제발 민폐를 멈춥시다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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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새벽 호주 멜버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