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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리뷰] 이승우 2G 연속 출전 불발...소속팀은 수적 열세 속 1-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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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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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신트트라위던이 '강호' 안더레흐트에 패했다. 이승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17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로토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 2라운드에서 안더레흐트에 1-3로 패했다. 이로써 신트 트라이던은 승점 3점으로 11위로 하락했다.

안더레흐트가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9분 도쿠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공격 지역에서 전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이렇다 할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안더레흐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1분 왼쪽 수비수인 미할리첸코가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까지 공을 몰고 들어갔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미할리첸코의 데뷔골.

후반 이른 시간 신트 트라위던에 악재가 닥쳤다. 후반 4분 산콘이 파울을 범했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다이렉트 퇴장이 선언됐다. 곧바로 안더레흐트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5분 디마타가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안더레흐트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후반 11분 디마타의 강력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어 신트 트라위던은 나카무라를 빼고 부아투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 15분 데 리더를 빼고 아사모아를 투입했다. 이어 안더레흐트도 후반 19분 블랩을 대신해 타우를 출전시켰다. 안더레흐트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후반 24분 디마타의 슈팅이 골대를 빗겨갔다.

신트 트라위던이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7분 스즈키를 대신해 발롱고가 투입됐다. 이어 안더레흐트도 디마타를 빼고 콜라신을 출전시켰다. 안더레흐트는 후반 35분 미할리첸코를 대신해 카옘베를 투입했다.

신트 트라위던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 마츠바라의 패스를 받은 발롱고가 슬라이딩으로 마무리했다. 안더레흐트의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3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놓치지 않은 타우가 감각적인 로빙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안더레흐트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신트 트라위던(1) : 발롱고(후반 43분)

안더레흐트(3) : 미할리첸코(전반 41분), 디마타(후반 5분), 타우(후반 추가시간 3분)

사진=신트 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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