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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 상황의 긴박함을 인식하고 온라인 예배 활성화와 각종 모임의 비대면 전환 등 교회가 자발적으로 방역 조치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그간 교회가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회들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통제가 어려운 지역 확산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교회가 온라인 예배를 활성화하고 대면 모임을 금지하는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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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가 193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3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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