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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유행 초기 조짐"...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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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6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수도권에서의 발생 속도가 심상치 않아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가 된 건 다섯 달 만입니다.

최근 30~40명대 수준이던 하루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늘더니 이틀 연속 100명대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지난 1주일 동안 5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두 지역을 합해 하루 100명을 넘은 건 지난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입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수도권의 감염확산 속도는 매우 빨라 추적과 차단속도가 확산속도를 충분히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상은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 조짐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였습니다.

유흥주점이나 뷔페 식당 등 고위험 시설로 지정된 12곳 외에 PC방의 방역조치도 의무화됩니다.

일부 유흥 시설은 이용 인원 제한 등 지침이 강화됩니다.

또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는 스포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고,

개학을 앞둔 학교 역시 등교 인원을 1/3 수준으로 제한합니다.

실내 국공립시설은 평상시의 절반 수준으로 이용객을 줄이도록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우선 2주 동안 시행하는데 그 이전이라도 상황이 악화하면 방역조치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서울과 경기에 계시는 주민들께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셔서 우리가 1월, 2월에 코로나에 대해서 아주 엄중하게 대하고 또 자신들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셨던 그 자세로 돌아가셔서….]

지난 한 주 동안 신규 환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불확실한 이른바 깜깜이 환자자 14%를 넘었습니다.

방역 당국이 수도권 감염확산의 조기 진화에 전력을 쏟는 건 이런 이유입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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